대구서 베트남인 지인모임 관련 44명 포함 85명 신규 확진

이덕기 2021. 10. 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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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 44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 늘었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 증가한 1만5천58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달서구 소재 태권도장 관련으로 2명, 서구 비산동 사우나·동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으로 각각 1명이 더 나왔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1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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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 44명을 포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5명 늘었다.

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5명 증가한 1만5천58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4명은 베트남인 지인 모임 관련이다. 지난달 20일 서구 노래방과 달서구 유흥주점에서 일한 베트남 여성 1명이 확진된 뒤 2개 업소 방문자와 종업원, n차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는 572명으로 늘었다.

중구 소재 태국계 음식점 관련으로도 8명이 추가돼 누계로 24명이 됐다. 지난달 25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종사자와 이용자 등에 대한 검사에서 이같이 나왔다.

또 8명은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파악됐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밖에 달서구 소재 태권도장 관련으로 2명, 서구 비산동 사우나·동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으로 각각 1명이 더 나왔고 해외 유입 확진자도 1명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천39명으로 359명은 전국 14개 의료기관에, 680명은 생활치료센터에 분산 입원 중이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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