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임시 예산안' 통과..'셧다운 위기' 모면했다

SBSBiz 2021. 10. 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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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글로벌 뉴스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미 연방정부가 셧다운 위기를 피했습니다.

다만 부채한도 확대와 관련해서는 민주당, 공화당의 이견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다음 주 상원에서 부채한도 안건을 처리를 시도할 계획이지만 공화당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디폴트 위기는 사라지지 않은 것인데요.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디폴트가 현실화되면 금융위기 등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경고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최근의 가파른 물가 상승세는 공급 병목의 영향이 크다고 진단하며, 고물가 상황에서 고용도 부진하다면 통화 당국의 정책 결정에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인내를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최근 물가 상승을 주도한 공급 병목 현상이 내년에는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주요국의 성장둔화 우려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공급 차질이 장기화되는 것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는데요.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 아리안은 중앙은행의 대응력이 약화돼 통화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의 전력난에 주목했습니다.

중국의 전력난은 중국 부품에 크게 의존하는 다국적 기업의 비용 상승으로 연결되고 있는데요.

다국적 기업에는 이번 사태가 중국 의존도에서 탈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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