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성장 기대-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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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올해 3분기 실적도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천614억원, 4천167억원,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천508억원, 3천1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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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매출 성장이 이어지며 올해 3분기 실적도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2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5천614억원, 4천167억원,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9천508억원, 3천1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가공 매출은 판가 인상 및 추석 선물세트 판매가 반영돼 전년 대비 중간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만 탑라인 성장 호조에도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부담이지만, 영업마진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가공은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심 연구원은 "미국 법인의 경우 지난해 높은 베이스에도 한 자리수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바이오는 중국 돼지 사육두수 및 외식 조미료 수요 회복에 기인해 아미노산 판가 강세가 유지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글로벌 해상 운임료의 가파른 상승으로 영업마진은 분기대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엽이익은 각각 26조5천422억원, 1조7천125억원으로 추정됐다. 물류를 제외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조5천387억원, 1조2천875억원이다.
심 연구원은 "내년에는 경상적 수준(10% 이하)으로의 회귀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코어 사업부 이익은 국내 가공 판가 인상, 원부자재 부담완화, 크립토판 생산능력 증설 및 수율 개선 지속에 기인에 전년 대비 1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가공판가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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