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동력은 캐럿"..세븐틴, '세새낮뜨' 힙합팀 에피소드 공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컴백을 앞두고 ‘세새낮뜨’ 영상을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꺼냈다.

세븐틴은 1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세새낮뜨) Ep.2 : Hiphop Team’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 힙합팀의 지난 6년간의 뜨거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븐틴의 힙합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세새낮뜨’에 오신 캐럿들 환영합니다”라는 환영 인사와 함께 영상을 시작했다. 힙합팀의 성장을 느끼는 순간, 유닛으로 뭉쳐졌던 첫 순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세븐틴이 컴백을 앞두고 ‘세새낮뜨’ 영상을 통해 마음속 이야기를 꺼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처음 음악으로 들려주던 이야기와 지금 들려주는 이야기의 차이점에 대해 힙합팀은 “데뷔 초보다 음악적으로 시야가 넓어졌고 우리에게 어울리는 음악에 대해 고민한다. 음악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명확해졌다”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힙합팀은 스스로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일주일 휴가를 받았을 때 3일 동안 힙합팀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다면 찍을 정도의 열정이 있다. 그 원동력은 결과적으로 캐럿”이라고 입을 모아 대답하며 “모든 곳에서 자극받으며 성장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힙합팀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우리의 속마음을 캐럿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소중했던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해준 캐럿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고 앞으로도 저희가 써 내려갈 많은 이야기 속에서 함께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세븐틴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는 세븐틴의 유닛 콘텐츠로 데뷔 후 6년이라는 시간 동안 쌓아온 성장 스토리를 힙합팀, 보컬팀, 퍼포먼스팀으로 나누어 세븐틴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같은 영상이다.

오는 22일 미니 9집 ‘Attacca’(아타카)를 발매하는 세븐틴은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41만 장을 돌파, 막강한 글로벌 팬덤 파워를 증명하며 또 한번의 밀리언셀러 등극과 커리어 하이를 예고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도 세븐틴의 컴백과 발매 전 140만 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기록한 점을 주목하며 “세븐틴은 미니 9집 ‘Attacca’ 콘셉트 트레일러에서 ‘Boyhood’(보이후드)에 작별을 고했다”고 소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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