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실용음악고 "사기·횡령 혐의 불기소 처분"

정현수 기자 2021. 10. 1. 0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로 이뤄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대상 업무상 횡령·사기 혐의 조사가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위법 혐의를 받은 사기·횡령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처분에 불복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가 제기한 행정소송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형사상 무혐의 부분은 검찰의 결정사항"이라며 "행정처분에 따른 행정소송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로 이뤄진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대상 업무상 횡령·사기 혐의 조사가 증거불충분에 따른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과의 행정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3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는 이달 초 학교 홈페이지에 '2019 학내 사태 무혐의 알림'이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학교측은 "사법당국의 조사가 진행됐으며, 8월26일 서울지방중앙검찰청으로부터 최종 '혐의없음'으로 각하 처분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2019년 8월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회계비리에 관한 공익제보와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했다"며" 수차례 시정명령과 독촉을 했음에도 정상화가 이뤄지 않다고 판단돼 종합시정명령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과정에서 위법 혐의를 받은 사기·횡령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결과 불기소처분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의 감사 처분에 불복해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가 제기한 행정소송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형사상 무혐의 부분은 검찰의 결정사항"이라며 "행정처분에 따른 행정소송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女BJ "성 상납? 더러운 짓 했으면 별풍선 환불"…울며 방송 중단박신혜♥최태준, 4년 열애 끝 1월22일 결혼…임신까지 겹경사'폐암 말기 투병' 김철민 "하나님, 살고 싶습니다" 간절한 기도2021 미스코리아 진은 최서은…"할리우드 진출하고 파"'연매출 80억' 회사 물러준다는데 고민이라는 부부…서장훈 '버럭'
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