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실리는 갤럭시S21 FE 출시 무산설..지원 페이지도 삭제 [IT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던 갤럭시S21 팬에디션(FE) 모델의 관련 페이지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해외 IT전문업체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일부 국가의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갤럭시S21 FE 공식지원 페이지가 삭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던 갤럭시S21 팬에디션(FE) 모델의 관련 페이지를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갤럭시Z플립 생산에 집중하기 위해 FE 출시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이 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해외 IT전문업체 샘모바일(SAMMOBIL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일부 국가의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갤럭시S21 FE 공식지원 페이지가 삭제됐다. 실제로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링크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Sorry, this link is now unavailable)"라는 메시지가 뜬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지를 먼저 만들어왔다. 앞서 외신들도 독일 지역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FE 지원 페이지가 신설됐다며 FE 출시 가능성을 언급해왔다. 다만, 현재는 독일 홈페이지에서도 FE 지원 페이지는 삭제된 상태다.
업계에선 반도체 품귀 현상 때문에 삼성전자가 FE 출시 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출시를 알리기 위한 언팩 행사도 초청장 발송 직전 취소했다는 것이다. 갤럭시S21 FE에는 Z플립3과 같은 스냅드래곤888 AP가 탑재될 전망인데, Z플립3 생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샘모바일은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를 앞둔데다 전작인 S21 출고가도 이미 많이 낮아진 상황"이라며 "부품공급 문제를 해결했더라도 보급형 모델인 FE 출시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마땅치 않다는 판단도 있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OA 대화 폭로→자취 감춘 권민아, SNS 재개 "진실 밝혀질 것" - 머니투데이
- '290만원 먹튀 논란' 로잘린, 대관비 탓하더니…학원 "대관비 없다" - 머니투데이
- '150억 공방' 영탁 "이 또한 지나가리라...혼자였음 못 버텨" - 머니투데이
- "쟤 지금 웃잖아"…'오징어게임' 기막힌 장면 애드리브였다 - 머니투데이
- 지인과 함께 아내 성폭행하고선…"소문 내겠다" 위협한 남편 - 머니투데이
- 너도나도 비타민·무릎주사 맞더니…누수 더 커진 실손, '2조' 적자 - 머니투데이
- '임신 7개월차' 이은형, 호흡곤란 후 쇼크로 쓰러져…태아 상태는 - 머니투데이
- [속보]정부 "전공의 안 오면 시험응시 불가능해져…구제 전혀 생각 안해" - 머니투데이
- 팬들 눈에 딱걸린 증거?…'변우석과 열애설' 전지수, 진짜 남친은 DJ - 머니투데이
- "췌장암 0.5㎝ 커지면 수술하기로 했는데…" 울먹인 보호자 [르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