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 짙은 안개..오후부터 중부 강한 비
어제 설악산에는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작년과 평년을 비교하면 이틀 늦게 찾아온 겁니다.
직접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달래보면 어떨까요.
오늘 아침 안개가 무척 짙게 끼어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가 채 안 되어서 앞차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이 많고요.
김포와 광주, 청주,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낮 동안 전국이 쾌청해서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날이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에 5~40mm, 영동과 전북 북부, 울릉도, 독도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호남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개천절 연휴가 시작되죠.
차차 맑아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 소식 없이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1~3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전남 남해안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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