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에코정원 조성..쉼터·생태 체험 공간으로
[KBS 전주] [앵커]
남원시가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인근에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코정원을 조성합니다.
임실군은 아이스팩 교환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남원시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주변에 가족 단위 휴양 공간이 조성됩니다.
남원시는 2천24년까지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두대간 생태 교육장 인근에 생태 연못과 자생 이끼 정원, 바람 소리 쉼터 등을 조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유홍규/남원시 환경과 환경행정담당 : "우수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친환경 생태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가겠습니다."]
임실군은 아이스팩 교환 사업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젤 타입 아이스팩의 환경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 사무소와 공동주택 25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세척한 뒤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전달해 자원 낭비도 막고 있습니다.
[유광복/임실군 자원순환팀장 : "재래시장에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가져다주었는데 호응도가 너무 좋아서 내년에는 각 마을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고창군과 국립농업과학원은 업무 협약을 맺고 정서 곤충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정서 곤충은 인간의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는 나비와 귀뚜라미, 장수풍뎅이들로, 고창군은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정서 곤충을 사육하고 이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한현철 기자 (hanh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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