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돌파 날카로웠다"..케인 이어 평점 2위

박대현 기자 2021. 10. 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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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첫 도움으로 소속 팀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무라(슬로베니아)와 G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팀 4번째 골을 도운 손흥민 활약을 앞세워 5-1로 크게 이겼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과 케인이 팀 4번째 골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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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첫 도움으로 소속 팀 대승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무라(슬로베니아)와 G조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팀 4번째 골을 도운 손흥민 활약을 앞세워 5-1로 크게 이겼다.

토트넘 누누 산투 감독은 후반 7분 만회골을 내주자 강수를 뒀다. 추격 불씨를 꺼뜨리기 위해 공격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후반 13분 브리안 힐과 데인 스칼렛, 델리 알리를 빼고 케인,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를 동시에 투입했다.

셋은 감독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2-1로 근소히 앞서가던 후반 23분. 케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우라 전진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1분에는 손흥민과 케인이 팀 4번째 골을 합작했다. 무라 왼 측면을 허문 손흥민 크로스를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재차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후반 42분에도 로셀소 도움을 받아 무라 골문을 갈랐다.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팀 대승 마침표를 찍었다.

영국 런던 지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인정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이 날카로운 돌파를 여럿 보였다. 케인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해 (시즌 첫) 도움을 수확했다"고 호평했다.

해트트릭을 쏘아 올린 케인이 평점 9로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피치를 밟은 모우라도 손흥민과 같은 평점 8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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