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다가 차차 흐려져 비 [날씨]

이두리 기자 2021. 10. 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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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달 26일 경기도 파주시 율곡습지공원에 만발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김창길 기자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은 오후부터 경기 북부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며,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지역에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다가 밤부터 흐려져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충남지방과 강원도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제주도는 모레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5~40mm, 강원영동·전북 북부·울릉도·독도 5~20mm다.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8.7도, 수원 17.4도, 강릉 16.9도, 청주 17.2도, 홍성 18.1도, 대전 16.8도, 전주 17.3도, 광주 19.3도, 제주 20.3도, 대구 16.8도, 부산 18.8도, 여수 19.7도 울산 17.6도, 포항 18.0도, 창원 17.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5도로 예보됐다.

이두리 기자 red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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