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아치' NC 나성범..30개로 홈런 단독 선두

조성흠 2021. 10. 1. 07: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NC의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첫 30홈런 고지에 올라섰습니다.

홈런 단독 선두로 나선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워 NC는 SSG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SSG 최정과 홈런 공동선두를 달리던 NC 나성범.

3회 SSG 이태양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9호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최정의 눈앞에서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선 나성범의 방망이는 5회 또 한번 힘차게 돌았습니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연타석 솔로포로 승부의 추를 NC로 기울였습니다.

나성범의 맹활약에 힘입은 NC는 3연승을 달렸고, SSG와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나성범 / NC 다이노스> "솔직히 (최정을 신경) 안 쓴다는 건 거짓말이고요. 너무 욕심내다 보면 안 되고 그러다 보니까…또 욕심내지 않고 하겠습니다."

최정은 8회 29호 홈런을 날리며 홈런왕 레이스를 이어갔습니다.

1회 1사 1·2루 상황, 키움 박병호가 유격수와 2루수 사이에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첫 타석부터 뜨거웠던 박병호의 타격감은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4번의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며 올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이끌어냈습니다.

키움은 KIA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8회 2사 만루 상황 등판한 '끝판왕' 오승환이 날카로운 직구로 한화의 대타 노태형을 돌려세웁니다.

오승환의 시즌 36번째 세이브로 삼성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1,300세이브를 채웠습니다.

삼성은 최하위 한화를 이기고 2위를 유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