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테슬라, 8백달러 재탈환 임박..애플도 여전히 인기

■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 개미 브리핑' - 정다인

서학개미가 러브콜을 보낸 종목 TOP10도 확인해봐야겠죠? 

10위로 문을 닫은 것은 테슬라입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종목인데요.

지난 5월에 5백 달러 중반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어느새 7백 달러 후반으로, 8백 달러 재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애플은 서학개미가 2번째로 많이 가지고 있는 해외종목이죠.

9위에 올랐습니다. 

'증시 변동성에 수익률이 불안하니 배당이라도 든든하게 받자'하시는 분들은 월배당주 리얼티인컴에 관심을 두고 계신 것 같고요.

S&P500 지수에 기대를 건 서학개미들이 선택한 ETF는 SPY였습니다. 

TOP5 보시죠. 

익숙한 종목이 많이 보이는데요.

최근 반도체 업종이 대체로 부진했던 가운데 서학개미는 ASML 홀딩스에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ASML 대표가 연 매출 상승세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이 서학개미의 선택을 이끌지 않았나 싶은데요.

성장성은 좋아 보이는데, 지난 한 달간 10% 이상 하락한 점에도 매력을 느끼신 것 같습니다. 

나이키도 비슷한 맥락이겠죠.

공급망 이슈가 해소됐을 때를 기대하며 주가가 하락했을 때 장바구니에 담으신 것으로 보이고요.

루시드 그룹은 루시드에어의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자 서학개미의 관심이 쏠린 종목입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1위는 TQQQ였습니다.

5위에도 QQQ가 있는데요.

ETF 말고 TOP10에 진입한 종목 중에도 기술주가 많았죠. 

뉴욕증시의 큰 트렌드가 변해도, 서학개미의 기술주 사랑은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5천3백만 원 대로 올라왔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을 호재로 받아들였다는 분석입니다.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1,188원 70전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던 원·달러환율은 1,184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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