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은 美 105세 할머니 코로나 돌파감염으로 세상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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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악의 감염병'으로 꼽히는 스페인독감 대유행에서 살아남았던 105세 할머니가 코로나19로 숨졌다.
오늘 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에 살던 프리메타 자코피니 할머니는 코로나 감염으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사망했다.
자코피니 할머니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감염으로 코로나에 감염됐다.
자코피니 할머니는 2살때 스페인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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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코로나 팬더믹 백신 맞았지만 사망
할머니 딸 "할머니 엄마 목숨 팬더믹이 빼앗았다"

'20세기 최악의 감염병'으로 꼽히는 스페인독감 대유행에서 살아남았던 105세 할머니가 코로나19로 숨졌다.
오늘 1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에 살던 프리메타 자코피니 할머니는 코로나 감염으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사망했다.
자코피니 할머니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돌파감염으로 코로나에 감염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코로나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자코피니 할머니는 2살때 스페인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었다. 스페인 독감은 1918년에서 1920년까지 전 세계에서 대유행했으며 당시 스페인 독감으로 사망한 미국인만 67만5000명에 달했다.
자코피니 할머니의 아버지는 자코피니 할머니를 이탈리아로 보내 위탁가정에 맡겼다. 그는 성인이 되어 코네티컷주로 돌아왔고 직장 동료였던 남편과 결혼해 2002년 사별했다.
할머니의 딸 도린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아 간 것은 팬데믹이었다"며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지난 8월에 스페인 독감을 이겨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최고령 116세 할아버지도 코로나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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