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금리 안정에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 장중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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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출발했지만, 금세 상승폭을 지웠습니다.
장중 낙폭을 지웠던 나스닥 지수도 결국에는 초록불을 켰습니다.
소매업체 배드배스 앤 비욘드의 발언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과 공급 병목 현상에 대한 우려가 하방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인데요.
미 의회에서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연방정부 셧다운 위기는 피했지만, 디폴트 우려가 남아있어 충분한 호재로 여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9월의 성적을 내보면, 다우와 S&P500 지수는 4%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이 5% 이상 하락률을 기록했는데요.
전통적인 약세장다웠습니다.
한편 그동안 증시 상승을 뒷받쳐줬던 에너지, 금융주가 목요일장에서는 뒷걸음질 쳤습니다.
반면 S&P 11개 섹터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그동안 압박을 받았던 기술주인 정보기술과 통신 서비스 섹터의 하락률이 그나마 작았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안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9월이 전통적인 약세장이라면, 10월은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다가도 상승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10월의 시작이 어떨지 주목됩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독일의 블루칩 DAX지수는 작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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