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백령도∼인천 여객선 1척 운항 차질

김상연 2021. 10. 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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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1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백령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 1척은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백령도 인근 해상의 풍랑이 잦아들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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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1일 인천과 인근 섬을 잇는 13개 항로 가운데 백령도∼인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1m가량의 파도가 일고 초속 14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백령도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여객선 1척은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나머지 12개 항로의 여객선 16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백령도 인근 해상의 풍랑이 잦아들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다"며 "이용객들은 선사에 먼저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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