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검은태양' 특별 출연..탈북자 변신 [공식]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배우 박지연이 '검은 태양'에 특별 출연한다.

1일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에 따르면 박지연은 이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에 특별 출연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지연은 '검은 태양' 5회에 탈북자인 정은희로 출연한다. 정은희는 같은 탈북자이자 사촌 언니인 정기선 기자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루비'에서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불안한 청춘의 단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최근 영화 '미션 파서블'에선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여경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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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