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축산관리실 운영 생산성 제고

조현철 2021. 10.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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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이달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 축산관리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축산관리실은 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및 조사료 품질 분석 서비스와 양돈 농가에 악취 저감 미생물 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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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섬유질배합사료 및 조사료 품질 분석 서비스 제공 등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명희)는 이달부터 농업기술센터 내에 친환경 축산관리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 축산관리실은 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TMR) 및 조사료 품질 분석 서비스와 양돈 농가에 악취 저감 미생물 등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자가 배합 섬유질배합사료 성분 분석은 농가의 사료 배합비 조정 및 발효 조건 설정이 가능하고 고급육 생산과 경영비의 60%를 차지하는 사료비 감소에도 이바지한다.

조사료 품질분석기기(NIRs)를 활용하는 조사료 품질분석은 조단백질 등 5개 항목의 가치를 분석해 축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도록 돕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축산 농가의 사료비와 경영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축산관리실을 통해 과학적인 영농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및 고급육 출현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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