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0억원 추가 공급

김용태 2021. 10. 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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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19일부터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올 한 해 시와 구·군별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천220억원(시 550억원, 중구 50억원, 남구 300억원, 동구 40억원, 북구 80억원, 울주군 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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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소상공인을 위한 3차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19일부터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울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5천만원 한도로 최대 2.5%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도'를 계속해서 적용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신용보증재단의 담보 전액 보증으로 금융기관 대출 시 상한율 3.45% 이내로 적용받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함에 따라 지난해 코로나19로 보증을 받았더라도 기존 보증서 대출금을 합산해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용 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보증 수수료 10%를 감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업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증 수수료 30%를 감면한다.

올 한 해 시와 구·군별로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총 1천220억원(시 550억원, 중구 50억원, 남구 300억원, 동구 40억원, 북구 80억원, 울주군 200억원)이다.

현재까지 3천292개 사에 954억원을 지원했다.

경영안정자금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시,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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