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X윤유선X이경민, 같은 '한강뷰' 아파트 거주..'절친인증' ('워맨스가 필요해') [어저께TV]

정다은 2021. 10. 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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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오연수와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같은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오연수가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 가운데 양궁선수 안산 또한 광주여대 기숙사 생활을 공개했다.

첫 번째 '워맨스'는 배우 오연수,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뽐냈다.

같은 아파트 중간층에 사는 오연수는 아래층 이경민의 집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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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OSEN=정다은 기자] ‘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오연수와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같은 한강뷰 아파트에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오연수가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한 가운데 양궁선수 안산 또한 광주여대 기숙사 생활을 공개했다. 

첫 번째 '워맨스'는 배우 오연수, 윤유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뽐냈다. 세 사람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위층, 중간층, 아래층에 살고 있다. 이에 윤유선은 “아직까진 불편한 건 없다”고 했다. 또한 오연수도 “안 싸워야 할 텐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세 사람이 사는 아파트의 '으리으리한 한강뷰가 눈에 띄었다. 주방 또한 한강뷰가 쭉 펼쳐졌다. 배우 윤유선의 집은 단아한 취향의 미술품이 즐비해 있었다. 윤유선은 남편과 아이를 등교시킨 뒤 한강뷰를 배경으로 스트레칭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오연수의 한강뷰 아파트도 눈길을 끌었다. 아트웍 같은 공간을 지나 긴 복도 끝에 갤러리st의 거실이 장관처럼 펼쳐졌다. 또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공간 배치에, 곳곳에 작품이 즐비해있어 고급진 감성 또한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오연수는 “포인트는 없다. 깔끔하게 하자고 했다. 미니멀을 추구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규어들은 남편 취미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덧붙여 오연수는 “7년만에 일을 다시 시작하는 거라 걱정이 된다. 생존신고 느낌”이라며 웃기도 했다. 오연수는 7년간 자녀유학에, 휴식을 취하며 공백기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오연수는 공백기에 대해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랑 대화도 많이 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서 오연수는 “애들이 다 컸다. 첫째는 대학 다니다 군대가고, 둘째도 대학에 갔다. 숙제를 끝낸 느낌이라 너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의 일상도 전해졌다. 특히 이경민의 4살 손녀가 공개되자 모두 심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손녀 딸과의 육아전쟁 벌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일하실 때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손녀바보’ 같으시다”며 웃었다.

같은 아파트 중간층에 사는 오연수는 아래층 이경민의 집에 방문했다. 오연수는 주문한 산낙지 일부를 선물로 줬다. 오연수와 윤유선은 이경민에 대해 “참 손 많이 가는 언니다. 귀여움으로 승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30년간의 우정을 자랑했다. 윤유선은 “약속 없이 쑥 가도 되는 사이”라고 했으며 이경민 또한 “음식까지 공동구매 한다”고 했다. 오연수도 “나이 들면 친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더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서 세 사람은 오연수 집에 모여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오연수는 30분만에 육전을 만들어냈다. 이경민은 시래기 된장조림을 준비해갔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SBS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워맨스 예능’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다. 

/ddanei57@osen.co.kr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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