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AS' 토트넘, 컨퍼런스리그서 대승..케인 해트트릭

2021. 10. 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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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에서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G조 2차전서 무라에 5-1로 크게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4분 교체 출전해 30분 남짓 활약하며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동시에 교체 출전한 케인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1승1무(승점 4점)의 성적과 함께 렌(승점 4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무라를 상대로 스칼렛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힐과 로 셀소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윈크스, 스킵, 알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레길론, 로메로, 로돈, 도허티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골리니가 지켰다.

토트넘은 무라를 상대로 전반 4분 알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8분 로 셀소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로 셀소는 윈크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무라는 후반 8분 코우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3분 케인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케인은 모우라의 침투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손흥민과 케인이 4번째 골을 합작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한복판으로 연결한 볼을 케인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후반 42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로 셀소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상대 수비 뒷공간에서 이어받은 케인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토트넘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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