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아침 짙은 안개, 오후부터 중부 강한 비

배혜지 2021. 10. 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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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첫날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무척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가 채 안 되어서 앞차도 잘 보이지 않는 곳이 많고요.

김포와 광주, 청주,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져있습니다.

안개가 걷히고 나면 낮 동안 전국이 쾌청해서 가을을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날이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면서 만들어진 비구름대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앞으로 중부지방에 5~40mm, 영동과 전북 북부, 울릉도, 독도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대기 불안정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호남과 경북 북부 내륙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개천절 연휴가 시작되죠. 차차 맑아지면서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 소식 없이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7.1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1~3도 낮습니다 .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제주 해안과 전남 남해안은 너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

(그래픽:이주혁)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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