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대장동'·'고발사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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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일)부터 3주 일정으로 열립니다.
내년 3월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여야 대권 경쟁과 맞물린 '대장동'·'고발 사주' 의혹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가운데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 등 쟁점이 얽힌 법사위가 최대 전장이 될 전망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주장을 반박하며 고발사주 의혹을 부각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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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오늘(1일)부터 3주 일정으로 열립니다.
내년 3월 대선을 5개월 앞두고 열리는 이번 국감은 여야 대권 경쟁과 맞물린 '대장동'·'고발 사주' 의혹으로 어느 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감 첫 날인 오늘은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교육위, 과학기술정보방소통신위, 외교통일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등 7곳에서 소관 기관을 상대로 한 감사가 열립니다.
이 가운데 대장동 의혹과 고발사주 의혹 사건 등 쟁점이 얽힌 법사위가 최대 전장이 될 전망입니다.
야당은 권순일 전 대법관의 화천대유 고문 위촉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무죄 취지 파기 환송 사이의 상관관계를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인 민주당은 야당 주장을 반박하며 고발사주 의혹을 부각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번 국감에는 대기업 총수는 물론 대형 온라인 플랫폼 경영진이 증인·참고인으로 대거 채택돼 출석합니다.
플랫폼 갑질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또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과 윤구 애플코리아 대표, 정기현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등 IT·플랫폼 업체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국감장에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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