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양세형에 "남자친구로 괜찮을 듯→가식 방송 하지마" 티격태격 ('썰바이벌') [MD리뷰]

2021. 10. 1. 06: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배우 황보라와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은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썰 키워드인 '악연'을 본 뒤 양세형에게 "살면서 악연이라고 생각했던 인연이 있냐"고 물었다. 양세형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을 만나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악연인 거 아니냐. 관상은 과학이라고, 만났을 때 얘기를 몇 마디 나누면 대충 그 사람이 어떤 느낌이다라는 걸 안다. 철저하게 안 맞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안 본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과거 양세형과 함께한 촬영을 떠올리며 "양세형이 아주 영리하고 보통 사람이 아니더라. 제가 만약 남자친구가 없었으면 (남자친구로) 괜찮은 것 같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저는 거부하겠다"고 해 폭소케했다. 황보라는 "나도 거부다"라며 쿠션을 발로 차 폭소케했다.

또한 양세형은 자신이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어느 정도냐면 유병재 씨가 같이 생활하면서 말한 게 '형은 저보다 더 낯가린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황보라는 양세형의 말에 "가식적으로 방송하지 말아라. 낯가리는 방송을 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양세형은 말을 더듬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KBS Joy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