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화천대유 연루설 제기' 열린공감TV 수사 착수..5일 고발인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부친의 주택 매매를 근거로 '화천대유 연루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고발한 가운데 경찰은 곧장 고발인 조사 일정을 잡으며 수사 절차에 착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5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윤석열 측, 열린공감TV 관계자 형사고발
윤기중 교수 관련 뇌물 등 의혹 제기해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부친의 주택 매매를 근거로 '화천대유 연루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고발한 가운데 경찰은 곧장 고발인 조사 일정을 잡으며 수사 절차에 착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이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관계자들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5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대표 겸 진행자인 정모씨 등 관계자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열림공감TV는 윤 전 총장 아버지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난 2019년 화천대유 최대주주인 김만배씨의 누나이자 천화동인 3호 이사인 김모씨에게 서울 연희동 주택을 팔았다며 뇌물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을 제기했다.
윤 전 총장 캠프는 이 같은 의혹 제기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법적 조치에 나선 상태다. 윤 전 총장 측은 부동산 매매 계약서 원본과 부친 명의의 통장 거래내역을 공개하기도 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한 이후 빠르게 고발인 조사 일정을 잡고 수사에 착수하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윤석열 X파일' 관련 사업가 정대택씨를 허위사실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진술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의 '검사 동거설' 관련 방송 고발 사건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 전 총장 측은 지난달 9일 고발인 조사를 받은 뒤 의견서도 제출했다. 조만간 피고발인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페루 축구경기장에 벼락…8명 동시에 쓰러져(영상)
- "안 나간다, 문 닫아"…'8중 추돌' 여성, 사고 직후 한 말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