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경찰, 유관기관과 교통사고·여성안전 대책 협력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과 교통사망사고 및 여성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날 시청, 경찰청,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망사고 및 여성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보행안전 시설물 신속 복구 및 설치 확대, 현장 단속 강화, 교통사고 예방 공동 캠페인 등과 관련해 상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교육청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등하교 시간대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여성안전과 관련해 유관기관들은 피해자 상담기관인 '희망센터' 내 상담사 추가 배치,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 경찰 인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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