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훈련도감의 전통무예 재현행사 비대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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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3일 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사적 제10호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가 펼쳐진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에서는 외적의 침입이나 내란을 진압해 수도 한양을 수호하는 최정예부대 훈련도감이 연마하던 무술을 선보이며,'무예도보통지'에 담긴 24가지의 실전 투입 전투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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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선을 보이는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에서는 외적의 침입이나 내란을 진압해 수도 한양을 수호하는 최정예부대 훈련도감이 연마하던 무술을 선보이며,'무예도보통지'에 담긴 24가지의 실전 투입 전투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옛 하도감 터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설치된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무예 영상 상영 외에도 △역사콘서트 '훈련도감, 그 날!' △노영구 교수와 함께 하는 '하도감 나들이' △랜선 배움터 '훈련도감 전통복식 만들기', '전통무예 배워보기' 등 다채로운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DDP가 위치한 일대는 한양도성의 한 축이자 조선시대 군사 훈련장인 훈련원이 개국 초부터 있었던 군사 요충지였다. 효종 때 동쪽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훈련도감의 분영인 하도감을 설치해 군사를 주둔시켰으며 조총고, 화약고 등의 무기고를 두고 화기 제작을 담당하게 했다.
백운석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코로나 19로 모든 일상이 위협받는 지금, 전통무예를 활용한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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