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주말프리뷰]이제 남은 파이널A행 티켓은 두개, 경계선 5팀의 동상이몽

박찬준 2021. 10. 1.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K리그1 스플릿 전 정규리그는 팀간 33경기를 치르지만, 이번 33라운드가 아닌 순연된 24라운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라운드에는 파이널A행을 두고 다투는 팀 간 매치업이 두 경기나 예정돼 있다.

수원은 강원전에서 11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한숨을 돌리나 했더니 지난 슈퍼매치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가 이번 주말 펼쳐진다.

K리그1 스플릿 전 정규리그는 팀간 33경기를 치르지만, 이번 33라운드가 아닌 순연된 24라운드가 대미를 장식한다. 24라운드는 오는 24일 펼쳐진다. A매치 휴식기 전 치러지는 마지막 라운드, 역시 눈길은 파이널A에 쏠린다. 상위 6팀에 돌아가는 파이널A행 티켓을 거머쥐어야, 일단 강등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파이널A에서는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다툰다.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는 울산 현대(승점 61)와 전북 현대(승점 60), 3위 대구FC(승점 48)가 파이널A행을 확정한 가운데, 수원FC(승점 45)도 9부 능선을 넘었다. 29일 포항 스틸러스가 강원FC에 덜미를 잡히며 6위 수원 삼성, 7위 포항(이상 승점 39)과의 승점차를 6점으로 벌렸다. 다득점에서도 차이가 크다. 물론 8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한경기를 덜 치르기는 했지만, 수원FC의 파이널A행은 유력해보인다.

이제 남은 자리는 두 자리. 5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40)부터 9위 성남FC(승점 34)까지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는 파이널A행을 두고 다투는 팀 간 매치업이 두 경기나 예정돼 있다. 인천(승점 37)과 수원(승점 39)은 2일 오후 7시 인천전용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인천은 5경기서 1무4패 중. 수원은 강원전에서 11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한숨을 돌리나 했더니 지난 슈퍼매치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더이상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인만큼, 수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지난 8번의 맞대결에서 두 번의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두 한골 싸움을 펼친 두 팀이었던만큼, 선제골 싸움이 중요하다. 인천은 무고사의 부활이, 수원은 돌아온 김건희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제주와 성남은 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양 팀 모두 흐름이 괜찮다. 제주는 최근 5경기서 4승1패다. 성남도 5경기에서 2승2무1패를 기록 중이다. 제주는 직전 포항전에서 로테이션을 단행하고도 4대2 대승을 거뒀다. 선수 운용폭이 눈에 띄게 넓어졌다. 성남도 박용지 마상훈 등의 경기력이 한결 좋아졌다. 직전 강원전에서 19분 만에 교체아웃된 '에이스' 뮬리치도 김남일 감독과 면담 후 마음을 추스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은 올 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비겼는데, 이번에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최근 4연패로 7위까지 추락한 포항은 3일 오후 4시30분 광주 원정에 나선다. 포항은 강현무 부상 후 골문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에도 패할 경우, 반등이 쉽지 않은 만큼,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경기다. 믿을 구석은 징크스다. 포항은 광주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지는 역시 수지네" 갈수록 '물 오르는 미모' [화보]
'충격' 살인용의자로 전락한 스포츠 스타…현재 도주 중
“속옷·XX가리개만하고 500만원”..‘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 모델 섭외 비하인드
이하얀 “사기+슬럼프 조울증에 50kg→128kg 증가...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공식]윤계상, 5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코로나로 인해 혼인신고 먼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