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 앞에서 장검으로 아내 살해 40대 남성..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혼 소송 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장인 앞에서 장검으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를 장검으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정폭력 등 문제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아내와 별거 중이었는데, 아내와 장인이 집을 찾은 이후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검찰, 살인 등 혐의 적용해 재판 넘겨
이혼소송 중 만난 아내…말다툼에 흉기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이혼 소송 등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장인 앞에서 장검으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동균)는 지난달 28일 살인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9)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3일 오후 2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를 장검으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가정폭력 등 문제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며 아내와 별거 중이었는데, 아내와 장인이 집을 찾은 이후 말다툼을 벌이다가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휘둘렀다. A씨의 장인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커밍아웃' 와썹 지애, 동성 연인과 키스…웨딩화보 분위기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트럼프 당선 유력, 선거인단 300석 이상 전망도…‘트럼프 집권 2기’ 예고[2024美대선]
- "러 파병 온 북한군, 첫 교전서 '상당수' 사망"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깨 아니었어?"…닭한마리 국물에 '발 달린 벌레' 둥둥
- '시신 훼손' 북한강 유기 장교, 시신 차에 싣고 "주차돼요?"
- 코요태 김종민 "11살 연하 여친과 내년에 결혼…민망해"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