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수사..고발인 추가 조사
김다연 2021. 10. 1. 04:40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들여다보는 경찰이 퇴직금 명목 등으로 50억 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어제(30일) 낮 2시부터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의 신승목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조사에 앞서 곽 의원 아들이 퇴직금 명목 등으로 받은 50억 원이 지급된 회계상의 배경과 대가성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7일 신 대표는 곽 의원 부자를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화천대유 김만배 대주주와 이성문 대표 등을 특경법상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곽 의원 아들은 퇴직금 논란이 일자 성과급과 위로금이 많이 책정된 건 회사가 엄청난 수익을 올렸기 때문일 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화천대유 직원 1인당 접대비 2천4백여만 원...대기업의 45배"
- 조국, 서울대 직위해제 후 급여 5,600만 원 받아
- 靑, BTS '열정페이' 논란에 "사후 정산 지급 완료"
- 충남도 '두 자녀 무료 아파트' 보도...中서 2억 5,000만 회 '클릭'
- 그리스 배구 데뷔 앞둔 이재영·다영, 연봉 79∼84% 급감
- 미 대선 개표 진행...경합주도 개표 속도
- 개표 중반, 붉게 물드는 미 지도..."경합주 트럼프 유리"
- '에이즈 감염' 알고도 여중생 성매매 男…"콘돔 착용해 전파력 낮다"
- [현장영상+] 2024 미국의 선택...이 시각 개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