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교수 '라이트박스' 전시회, 3∼14일 헤이리마을 갤러리 '피랑'

2021. 10. 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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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10월 3∼14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마을 갤러리 피랑에서 '라이트박스' 전시회(사진)를 연다.

작품도, 관객도 없는 미술관에 햇빛이 스며드는 것을 장시간 저속으로 촬영한 영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느리고 관조적인 영상에선 빛의 미묘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작품이 없는 전시장과 빛에 주목해 시각 예술의 형식과 내용, 일시성과 영속성, 비움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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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10월 3∼14일 경기 파주시 헤이리마을 갤러리 피랑에서 ‘라이트박스’ 전시회(사진)를 연다. 작품도, 관객도 없는 미술관에 햇빛이 스며드는 것을 장시간 저속으로 촬영한 영상 작품들을 선보인다. 느리고 관조적인 영상에선 빛의 미묘한 움직임을 볼 수 있다. 김 교수는 “작품이 없는 전시장과 빛에 주목해 시각 예술의 형식과 내용, 일시성과 영속성, 비움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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