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계명문화대, 혁신지원사업서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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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추가 인센티브 예산을 받는다.
대구보건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성과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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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1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성과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대학은 △대학 중장기 발전 계획 우수성 △직업교육체제 혁신과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산학연계기반 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 △글로벌 교육혁신과 지역사회 교육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 인력 수요를 고려한 전략적 지원 성과로 4차 산업혁명기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교육 활성화와 강의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 운영 우수사례 공유화 확산, 고교-산업체 등 지역사회 연계 협력사업도 호평을 받았다. 남성희 총장은 “교육체제 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보건의료·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행복가치 실현 대학으로서 미래사회를 이끄는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계명문화대학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에 선정된 87개교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 전체 주요 성과에 대한 연차평가와 종합평가 결과를 종합해 점수를 산출하고, 권역별 순위에 따라 등급을 구분했다.
대학 측은 학생들을 위한 대학 적응 지원 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인 학생 관리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해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 IR센터 독립 구축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혁신전략별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과 운영체계, 현황분석, 지속가능성을 비롯해 종합적인 사업 추진실적과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 의견에 따라 사업 예산에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적인 대학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얻어진 성과”라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혁신의 중심에 서서 우리 대학이 명실공히 고등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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