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부, 2Q 성장률 연율 6.7% 확정.."4개 분기 연속 성장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연율 6.7% 최종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7월 2분기 성장률이 연율 6.5%로 예상한 뒤 지난달 이를 6.6%로 상향 집계한 바 있다.
이날 발표에 따라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상무부가 최초 밝힌 성장률 속보치 대비 0.2%p, 잠정치보다 0.1%p 오른 6.7%로 최종 집계됐다.
2분기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미 경제활동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 영향을 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신기림 기자 =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경제 성장률이 연율 6.7% 최종 집계됐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 7월 2분기 성장률이 연율 6.5%로 예상한 뒤 지난달 이를 6.6%로 상향 집계한 바 있다. 미 상무부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차례 나눠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 따라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은 상무부가 최초 밝힌 성장률 속보치 대비 0.2%p, 잠정치보다 0.1%p 오른 6.7%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미국 경제가 4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을 의미한다.
2분기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의 배경에는 미 경제활동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 증가 영향을 미쳤다. 소비자 지출은 연간 12% 성장했는데, 이는 미 경제가 다시 개방되기 시작한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빠른 증가율이다.
한편, 팬데믹 침체는 지난해 2월 시작돼 같은 해 4월 종료되며 미 경제는 단 두달 만에 침체에서 벗어났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벗어나 가장 빨리 회복한 것이다. 직전 침체였던 2007~2009년 금융위기의 경우 경제규모가 위기 이전으로 돌아오는 데에 3년 반이 걸렸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러 남자 만나서 기 채워라"…전과 18범 무당에 속아 외도 저지른 아내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나랑 자면 학원비 면제"…여고생 성폭행한 연기학원 원장, TV 나온 연기자
- 상간녀 "네 남편 나랑 더 행복…애 데리고 꺼져" 본처에 저격글
- 서동주 "아빠 故서세원 외도, 그럴 줄 알아서 화도 안 났다" 심정 고백
- 장항준 "아내 김은희 대신 장모와 동거…'돈 빼돌릴라' 사위 감시" 고백
- '노 아줌마존' 이어…"76세 이상 출입 금지" 대구 호텔 헬스장 시끌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집에서 생선 구워 먹지 마라, 냄새 역겹다"…아파트 황당 민원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후원금 닷새 만에 1억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