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평화축제' 1일 팡파르.. 지역예술인 참여, 시민들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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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전시와 공연 등 현장에서의 많은 활동이 중단됐다.
1부 김포문화예술인 국악 한마당, 2부 평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공연, 3부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진행하는 기념 콘서트로 이어진다.
공연 외에도 여러 전시와 학술·기념 프로그램 등이 평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김포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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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전’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이어 2일 김포아트빌리지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김포평화 비전 콘서트’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1부 김포문화예술인 국악 한마당, 2부 평화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공연, 3부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진행하는 기념 콘서트로 이어진다.
공연 외에도 여러 전시와 학술·기념 프로그램 등이 평화중심 도시로 자리매김 중인 김포시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특히 7일에는 9월 임시로 문을 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기념 행사, 한강과 염하 경계철책 제거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이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도 이뤄진다. ‘제20회 김포예술제 공연’이 3일, 평화를 화두로 ‘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가 7일에 각각 마련된다. 이외 볼거리로는 라베니체 거리를 수놓는 야외 빛 전시(제8회 김포도심축제), ‘김포국제조각공원 특별기획전’ 등이 같은 기간 운영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이 위로받는 평화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다 함께 손잡고 모두가 마음껏 소리칠 수 있는 일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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