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방문, 보다 편리하게".. 전주시, 주말·휴일 '공유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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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 전북 전주의 중추적 공간인 한옥마을에 주말과 휴일 공유 차량을 운행한다.
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차량 운행을 금지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한옥마을 일원에 공유 운송 차량 '다가온'을 운행한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 거주민과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 운송차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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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주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차량 운행을 금지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한옥마을 일원에 공유 운송 차량 ‘다가온’을 운행한다. ‘다가온’은 도움이 필요로 할 때 ‘다가온다’라는 뜻과 ‘완전한’ 의미를 지닌 ‘온’에서 따왔다.
‘다가온’은 한옥마을 일대를 구석구석 운행하면서 거주 중이거나 관광을 위해 방문한 노인,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을 덜어주고, 인근 상가의 물건을 원하는 곳까지 운반해주는 역할을 한다.
다가온은 소형 친환경 전기차 2대이며, 한옥마을 공영주차장과 남천교 등 차량 통제소 11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은 휴대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요금은 무료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옥마을 거주민과 여행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유 운송차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것”이라며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무장애 열린 관광지로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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