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1. 10. 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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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합니다.

문현주 소방장, 승용차가 건물 7층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떨어졌다고요.

[답변]

네 오전 9시 50분쯤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한 건물 7층에서 승용차가 유리창을 뚫고 3층짜리 옆 건물 옥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원래 승용차가 있던 건물은 9층짜리 아파트형 공장으로 내부에서 차량 통행이 가능한 곳인데요.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데 사고 이후 측정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 이상이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선에서 추락사고가 있었는데요.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서구 암남동 어시장 인근에 정박해 있던 어선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미끄러지며 4미터 아래 얼음 창고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오후 3시 10분쯤에는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국도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1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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