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연방판사에 한국계 존 전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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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워싱턴주 서부 연방지법 판사에 한국계 존 H. 전 판사를 지명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각 30일 14명의 판사 후보를 발표하면서 법원의 다양성 보장이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약속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루시 고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판사를 제9연방고법 판사로 지명해 첫 한국계 여성 연방고법 판사 탄생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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