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한예리 엄태구의 태도에 발끈! "이레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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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N '홈타운'에서는 한예리(조정현 역)가 엄태구(조경호 역)의 면회를 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엄태구는 한예리를 보고 반가운 듯이 "12년만인가? 이렇게 얼굴 보는 게"라며 인사했다.
그러나 한예리는 싸늘하게 "본론만 이야기할게"라며 엄태구를 쳐다도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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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방송된 tvN '홈타운'에서는 한예리(조정현 역)가 엄태구(조경호 역)의 면회를 가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엄태구는 한예리를 보고 반가운 듯이 "12년만인가? 이렇게 얼굴 보는 게"라며 인사했다. 그러나 한예리는 싸늘하게 "본론만 이야기할게"라며 엄태구를 쳐다도 보지 않았다.
한예리는 "재영(이레)이가 실종됐어"라며 "니가 꾸민 일이야?"라고 질문했다. 엄태구는 전혀 놀란 기색 없이 "정현아"라고 불렀다. 한예리는 그런 물음에 대답도 하지 않고 "그치? 너지? 네가 한 짓이지?"라며 "내가 모를 것 같아? 네가 재영이한테 연락한 것도 다 알고 있어"라며 점점 흥분하기 시작했다. 그런 한예리를 보고도 엄태구는 평소와 다름없이 "글쎄...정확히 얘기해서 재영이가 나한테 먼저 연락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해봤니?"라고 물었다.
그리고 한예리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이 "그렇게 재영이를 걱정한다면서 넌 재영이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네?"라고 비아냥거렸다. "내가 저지른 짓에 대해서 그 아이와 단 한 번이라도 대화를 해본 적 있어?"라며 사주로 돌아오고 싶어했던 이레(조재영 역)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묻지 않은 것을 질문하자 한예리는 발끈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엄태구는 오히려 한예리와 이어져있는 테이블을 쾅 내리치며 검지 손가락을 펴보이며 경고와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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