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에 다카이치..고노, 홍보본부장 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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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재는 내일 당 간부진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고 막판 인선을 진행 중입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에 공을 세웠습니다.
당의 정책 방향을 정하는 정무조사회장은 다카이치 사나에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와 경쟁했던 다카이치는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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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신임 총재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재는 내일 당 간부진 인사를 단행하기로 하고 막판 인선을 진행 중입니다.
당내 이인자인 간사장에는 아마리 아키라 당 세제조사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에 공을 세웠습니다.
당의 정책 방향을 정하는 정무조사회장은 다카이치 사나에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와 경쟁했던 다카이치는 1차 투표에서 3위에 그쳤습니다.
간사장, 정무조사회장과 함께 `자민당 4역`으로 불리는 총무회장에는 후쿠다 다쓰오 중의원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기시다와 막판까지 대결한 고노는 당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재는 10월 4일 중·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취임한 뒤 곧바로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414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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