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3주 만에 SNS 재개→셀카 근황 "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

서지현 2021. 9. 3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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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3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본명 신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려왔다고 폭로했다.

결국 권민아는 9월 9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권민아는 AOA 사태를 비롯해 전 연인 유 씨와 양다리 논란에 대한 진실 공방, 호텔 객실 내 흡연 등으로 잡음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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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3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다.

권민아는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얘기할게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권민아는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더 이상 언급 안 할게요.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본명 신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려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지민은 AOA를 탈퇴한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권민아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민에게 지속적으로 모욕적인 욕설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용이 공개돼 논란을 빚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이라고 사과했다.

결국 권민아는 9월 9일을 마지막으로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약 3주 만인 이날(9월 30일) SNS를 통해 셀카와 함께 근황을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AOA 사태를 비롯해 전 연인 유 씨와 양다리 논란에 대한 진실 공방, 호텔 객실 내 흡연 등으로 잡음을 빚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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