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정동하 고음에 승부욕 발동, 고음은 나한테 없는 줄 알았는데"(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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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고음에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제작진과 인터뷰 당시 임영웅은 "원래도 고음인 곡인데 당시 대결 상대는 정동하 교수님이었다. 교수님이 대결에서 승리하고자 중간에 키를 두 개나 올려버리시더라.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하셨다"고 회상했다.
임영웅은 "고음은 나한테 없는 줄 알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됐으니까. 의도치않게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드렸던 곡이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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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영웅이 고음에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를 밝혔다.
9월 30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는 각자 뽑은 추억의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임영웅은 박상철의 ‘바보같지만’을 선곡했다. 제작진과 인터뷰 당시 임영웅은 “원래도 고음인 곡인데 당시 대결 상대는 정동하 교수님이었다. 교수님이 대결에서 승리하고자 중간에 키를 두 개나 올려버리시더라.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나도 원래도 한 키를 올려서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 드리려고 했는데 승부욕이 발동하는 바람에 두 키를 올려버려서 더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 드렸다”며 “처음으로 긁어서 애절하고 강렬하게 무대를 했다. 이때부터 조금씩 고음 도전이 시작되지 않았나”고 덧붙였다.
임영웅은 “고음은 나한테 없는 줄 알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안 됐으니까. 의도치않게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려드렸던 곡이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임영웅은 당시 무대와 똑같이 음정을 두 키나 올렸다. 임영웅은 시원시원한 고음을 선보였고, TOP6는 ‘바보같지만’이라는 가사에 맞춰 휴지를 코에 꽂는 퍼포먼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 역시 무대를 마친 후 바보 흉내를 내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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