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이경규, 팀 무입질 속 고기 잡고 "나만 살았다!" 이기심 폭발

서유나 2021. 9.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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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의 이기심이 폭발했다.

이날 이경규가 속한 러블리 팀은 상대팀 투절머리 팀이 6마리의 돌돔을 잡는 동안 내내 무입질에 시달렸다.

러블리 팀이 팀전을 생각하며 기뻐하는 사이, 이경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만 살았다! 나만 살았다! 이 배는 고기가 안 나와"라고 외쳐 반전의 웃음을 줬다.

장PD 또한 "도시어부를 상징하는 멘트가 될 것 같다"며 그의 이기심을 높이 샀고, 이경규는 "얼마나 순수하냐"며 스스로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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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규의 이기심이 폭발했다.

9월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0회에서는 박진철 프로, 박군, KCM과 함께하는 황금배지 도합 4개를 건 경남 통영 돌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가 속한 러블리 팀은 상대팀 투절머리 팀이 6마리의 돌돔을 잡는 동안 내내 무입질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이경규에게 찾아온 기적같은 입질. 이경규는 지금까지의 최대어인 39㎝ 돌돔을 잡아올렸다.

러블리 팀이 팀전을 생각하며 기뻐하는 사이, 이경규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만 살았다! 나만 살았다! 이 배는 고기가 안 나와"라고 외쳐 반전의 웃음을 줬다.

옆 배에서 이를 들은 김준현은 "2021년 최악의 멘트"라고 평했다.

장PD 또한 "도시어부를 상징하는 멘트가 될 것 같다"며 그의 이기심을 높이 샀고, 이경규는 "얼마나 순수하냐"며 스스로를 감쌌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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