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LG 류지현 감독 "이정용 결정적 투구..분석팀과 타자들 호흡 좋아"

윤세호 2021. 9. 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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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이 투수 총력전을 펼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LG는 잠실 두산전에서 12-4로 승리했다.

4위 두산을 5경기 차이로 따돌렸고 2위 삼성과는 0.5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이정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며 5회초 위기 상황에서 막강한 구위로 두산 타선을 압도한 이정용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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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지현 감독. 잠실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LG 류지현 감독이 투수 총력전을 펼친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LG는 잠실 두산전에서 12-4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우찬을 포함해 9명의 투수를 투입한 LG는 타선이 경기 초반부터 꾸준히 점수를 뽑아 낙승을 거뒀다. 더불어 두산의 실책까지 겹치며 경기 중반에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3위 LG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62승 48패 5무가 됐다. 4위 두산을 5경기 차이로 따돌렸고 2위 삼성과는 0.5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과 상대전적 6승 5패 1무로 다시 우위를 점했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이정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며 5회초 위기 상황에서 막강한 구위로 두산 타선을 압도한 이정용을 칭찬했다. 이정용은 이날 1.2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이어 류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역전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팀과 우리 타자들의 준비와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LG는 10월 1일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예고했다. 두산은 아리엘 미란다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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