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의혹' 로잘린, 2차 폭로 나왔다..불성실+몰래 레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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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비 먹튀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과 관련한 2차 폭로 글이 등장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을 실용 무용을 하는 학생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해 6월 1일 배우고 싶은 안무가 있어서 로잘린 선생님에게 개인 레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폭로 과정에서 로잘린이 불성실한 레슨 태도뿐 아니라,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에 알리지 않은 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 레슨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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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레슨비 먹튀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과 관련한 2차 폭로 글이 등장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한 누리꾼은 자신을 실용 무용을 하는 학생이라고 소개한 뒤 "지난해 6월 1일 배우고 싶은 안무가 있어서 로잘린 선생님에게 개인 레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1시간 20분에 7만 5000원이라는 설명을 들었지만 레슨 날짜를 확정할 때는 9만 5000원이라고 했다. 의아했지만 2만원은 별도의 대관비라고 추측하고 넘겼다."면서 "로잘린은 당일 레슨 일정을 바꾸는 등 총 다섯 차례나 일정을 바꿨으며, 레슨 당일에는 30분이나 늦게 온 뒤 약속과는 달리 단 40분 레슨을 했다."고 주장했다.
폭로 과정에서 로잘린이 불성실한 레슨 태도뿐 아니라,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에 알리지 않은 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 레슨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메시지에서 로잘린은 "레슨이라고는 하지 말고", "레슨이라곤 안 했지?"라고 거듭 묻는 장면이 포착됐기 때문. 대부분의 댄스 학원들은 소속 강사들이 개인적인 레슨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누리꾼은 "추가로 받은 2만원이 대관비였는지, 왜 약속한 시간을 다 채워주지 않았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인 데다, 훗날 댄서 생활에 조금이나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봐 말하지 못했다."면서 "존경하고 좋아한 댄서이자 선생님이지만 다신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글 쓴 이유를 밝혔다.
앞서 로잘린은 입시 레슨비 290만원을 1년째 환불해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팬들로부터 해명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환불과 관련한 논란이 벌어진 지 이틀이 지나도록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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