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등판' LG, 사령탑이 꼽은 수훈 투수는? [잠실 승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가 2위의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대4로 승리했다.
3위 LG는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62승(5무 48패) 째를 수확,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 8무 50패)와 0.5 차를 유지했다.
4위 두산은 시즌 54패(58승 5무) 째를 당하며 LG 추격 기회를 놓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2위의 희망을 이어갔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대4로 승리했다. 3위 LG는 4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62승(5무 48패) 째를 수확,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 8무 50패)와 0.5 차를 유지했다. 4위 두산은 시즌 54패(58승 5무) 째를 당하며 LG 추격 기회를 놓쳤다.
LG가 '벌�� 투수 작전'을 썼다. 이날 LG 마운드에는 총 9명의 선수가 올라왔다. 선발 투수 이우찬이 2⅔이닝 2실점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가운데 백승현(⅓이닝)-이민호(⅓이닝)-최성훈(⅔이닝)-진해수(⅓이닝)-이정용(1⅔이닝)-김대유(1이닝)-이상영(1이닝)-채지선(1이닝)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선발 등판이 예정됐다가 취소된 뒤 불펜으로 나선 이민호가 제구 난조로 고전한 것을 제외하고는 실점이 없었다.
투수진이 잘 버티고 있는 사이ㅏ 타선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두산이 5실책으로 무너진 가운데 LG는 문보경이 3안타를 기록했고, 홍창기 서건창 채은성 유강남이 멀티히트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감독은 9명의 투수 중 이정용에게 '특별 칭찬'을 남겼다. 류지현 감독은 "이정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정용은 6-4로 앞선 5회 1사 1,3루에 올라와 양석환을 삼진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박계범을 볼넷으로 보냈지만, 김인태를 삼진 처리하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이정용은 6회에도 올라와 정수빈(삼진)-최용제(1루수 땅볼)-허경민(중견수 뜬공)을 삼자범퇴로 막으면서 두산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어냈다.
아울러 류지현 감독은 "우리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역전을 당했지만,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팀과 우리 타자들 간의 준비와 호흡이 좋았던 거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잠실=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충격' 살인용의자로 전락한 스포츠 스타..현재 도주 중
- "속옷·XX가리개만하고 500만원"..'오징어 게임', 바디페인팅 모델 섭외 비하인드
- 이하얀 "사기+슬럼프 조울증에 50kg→128kg 증가..시체처럼 누워만 있었다"
- 김형일 "5cm 종양 생겨 암 투병"→"매니저였던 김병만, 떡잎부터 달랐다"
- '돌싱' 박영선, 잘 사는 줄 알았는데.."같은 아파트 아이돌에게 굴욕 당해" 안타까운 고백
- [SC리뷰] 변우석 "주우재, 모델 시절 집합→화장실로 도망…멋있지만 얄…
- '정혜영♥' 션, 아들들 잘 키웠네 "하랑X하율 철인3종 완주"
- 1타 강사' 현우진 "스토커 6명→'학생 혼란' 한마디에 세무조사…세금…
- "XX, 관종들" 이지훈♥아야네도 악플 공격당했다..임산부에 '막말' […
- [종합] "♥결혼? 내겐 없는 일인 줄"…'예비신랑' 엄기준, 손 편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