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류지현 감독 "이정용 중요할 때 결정적 투구"

김민경 기자 2021. 9.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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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지켰다.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12-4로 완승했다.

3위 LG는 62승48패5무를 기록하며 4위 두산(58승54패5무)과 5경기차로 거리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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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3위를 지켰다.

LG는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2차전에서 12-4로 완승했다. 3위 LG는 62승48패5무를 기록하며 4위 두산(58승54패5무)과 5경기차로 거리를 벌렸다. 두산은 실책 5개를 쏟아내며 자멸했다.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화력이 돋보였다. 1번타자 홍창기가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9번타자 문보경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7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영빈은 빠른 발로 상대를 흔들며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마운드는 사실상 불펜 데이로 운영됐다. 선발투수 이우찬이 2⅔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간 가운데 백승현(⅓이닝)-이민호(⅓이닝 2실점)-최성훈(⅔이닝)-진해수(⅓이닝)-이정용(1⅔이닝)-김대유(1이닝)-이상영(⅔이닝)-채지선(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류지현 LG 감독은 "이정용이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투구를 펼쳐줬고, 우리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역전을 당했는데도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데이터 분석팀과 우리 타자들의 준비와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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