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간사장에 아마리..고노, 홍보본부장 맡을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 선출된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당 간부진 인사를 내일 10월 1일 단행키로 하고 막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를 완성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다.
이번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와 막판까지 대결한 고노는 당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가 이끄는 일본 집권 자민당 지도부의 면면이 드러났습니다.
현지시간 30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어제 선출된 기시다 신임 총재는 당 간부진 인사를 내일 10월 1일 단행키로 하고 막판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총재에 이은 당내 이인자인 간사장에는 아마리 아키라 당 세제조사회장이 내정됐습니다. 아마리는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 때 기시다 진영의 선거대책위 고문을 맡아 승리를 완성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다.
당의 정책 방향을 잡는 정무조사회장에는 이 자리를 이미 거친 다카이치가 내정됐습니다. 아베의 '아바타'로까지 불리는 다카이치를 정조회장에 기용하는 것은 아베 정권 시절의 정책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간사장, 정조회장과 함께 '자민당 4역'으로 불리는 총무회장에는 후쿠다 다쓰오 중의원 의원, 선거대책위원장에는 엔도 도시아키 전 올림픽담당상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와 막판까지 대결한 고노는 당 홍보본부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재는 10월 4일 중·참의원 양원 본회의에서 총리 지명 선거를 거쳐 취임한 뒤 곧바로 새 내각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코로나 손실보상 ‘2019년과 비교’…손실 최대 80%까지 보상
- [단독] ‘대장동 탈락’ 산은 · 메리츠 계획서 봤더니…
- 식약처 “던킨 안양공장 위생상태 미흡” 해썹도 부적합 판정
- “세계적 희귀 사례” 한국호랑이 5남매 첫 공개
- 다음달 18일부터 예약 없이도 접종…증명서 위변조시 형사 처벌
- [단독] 못 믿을 ‘5G 품질평가’…검증해보니 “평균 70%, 실내는 절반”
- ‘꾀병 환자’ 그만!…“4주 초과 입원 시 진단서 제출”
- ‘무면허·경찰 폭행’ 장용준, 경찰 출석…구속영장 신청 검토
- [ET] 아이폰 유저만 받는 ‘알바 공고’ 문자…내 아이폰이 털렸다?
- “내가 안죽였다” 서로 떠넘기는 백광석·김시남…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