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사콜'은 학교, 가장 큰 가르침은 시청자의 사랑"

[뉴스엔 이하나 기자]

TOP6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로 많은 것을 얻었다고 고마워 했다.

9월 30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는 지난 1년 반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콜센타는 어떤 의미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찬원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아직 내가 갈 길이 많이 남았구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김희재도 “다양한 장르를 도전해 볼 수 있는 것도 큰 이익이었다”고 설명했다.

‘레슨실’이라고 답한 영탁은 “이런 음악적 가르침을 주실 수 있는 분들 앞에서 그걸 느끼고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었다”고 고마워 했다.

임영웅은 “노래도 그렇고 예능도 그렇고, 나에게 ‘사랑의 콜센타’는 학교, 선생님이었다. 가장 큰 가르침은 시청자 분들의 사랑이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정말 보고 배워야지, 너무 존경스럽다 생각했다. 맨날 배웠다”며 “우리가 언택트 콘서트를 한 적이 있다. 형들과 팬들이 준비해 준 깜짝 이벤트를 보고 울면서 노래했을 때가 있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영탁은 “우리 전부 다 팬들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라 수많은 팬들이 전화를 해주고, 전화 받을 때 감격스러워 해주니까 기분이 좋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싶고, 내가 더 잘 불러야 상품도 보내드릴 수 있으니까 승부욕이 생기더라”고 팬들을 떠올렸다. 장민호 역시 “정말 우리가 좋아서 뽑아주신 분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는게 너무 좋더라”고 회상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