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운정, 오는 12월 연상 법조인과 화촉

한이정 2021. 9. 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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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이 결혼한다.

골프계에 따르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운정(31)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최운정은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꾸준히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최운정이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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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최운정이 결혼한다.

골프계에 따르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운정(31)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4살 연상의 판사다.

최운정은 2009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2년부터 성적을 끌어 올리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데뷔 후 7년 만인 2015년에야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156전 157기였다.

첫 승이 오래 걸렸을 뿐, LPGA 투어에선 꾸준히 자리를 잡아왔다. 특히 2014년엔 한국인 최초로 투어를 함께 뛰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뽑은 모범 선수상인 '윌리엄 앤 마우시 파웰상'을 받았다.

최근에도 꾸준히 LPGA 투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 성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꾸준히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최운정이 결혼 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최운정)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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