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데뷔 야생돌' '성규의 남자' 등장에 MC들, 환호와 박수!

보컬 영역에서 ‘성규의 남자’가 나타났다.

9월 30일 방송된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영역별 실력평가가 이어졌다.

보컬 영역에서 B조는 처음에는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4호가 처음으로 노래를 시작했는데 의외의 매력적인 반전 음색에 김종완과 성규는 물론, 지켜보던 MC들도 감탄했다.

심지어 4호는 변성기때 성대결절로 거칠어진 목소리라고 밝혀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성규는 “매력있는 목소리다”라고, 김종완은 “허스키한 느낌이고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다음으로 일어난 9호는 자작곡을 불렀다. 김종완은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노래다”라고 칭찬했다.

34호 임주안은 이미 비주얼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의 곡을 노래하겠다면서 “꼬시듯이 하겠다”라고 장담했다.

그 말에 놀란 김종완과 성규는 “누굴?”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주안은 당황하지 않고 “어느 분이 괜찮으시겠어요”라고 응수해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임주안의 멋진 음색에 이선빈은 “원픽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성규는 “저 넘어갈 뻔 했다”라고 임주안을 칭찬했다. MC들은 “‘성규의 남자’다”라며 웃었다.

체력 평가에서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실력 평가에서 점차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아이돌이 등장했다. MC들은 실력자가 계속 등장하자 놀랐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지원자들은 모든 체력 활동의 근본인 근력과 안무 소화력을 높여줄 유연성, 건강한 멘탈을 위한 지구력까지 3가지의 원초적 체력 미션을 수행하며 강인함을 증명해야 한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김종국, 차태현, 이선빈, 이현이,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지원자들의 성장사를 함께 지켜볼 관찰자로 자리한다. 대세 예능인부터 K팝 대표 아티스트가 한 자리에 모여 색다른 조합이 완성됐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 리아킴(Lia Kim), 넬(NELL) 김종완과 김성규가 트레이너로 합류해 지원자들의 성장을 직접 돕는다.

MBC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