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효민, '쿡킹' 2라운드 진출..장동민→박은영 '탈락'(종합)

박하나 기자 2021. 9.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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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 요리왕의 탄생' 기은세, 효민이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했다.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초대 쿡킹이 된 윤은혜와 맞붙을 여섯 명의 요리 실력자, 장동민, 박은영, 효민, 돈스파이크, 기은세, 줄리엔 강이 세 명씩 한 조를 이뤄 '돼지고기'를 주제로 예선전을 펼쳤다.

2라운드에 진출한 기은세, 효민이 진출해 대결을 펼치게 됐고, 초대 쿡킹 윤은혜와 대결을 펼칠 또 다른 고수의 탄생에 궁금증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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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 : 요리왕의 탄생' 30일 방송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쿡킹 : 요리왕의 탄생' 기은세, 효민이 1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했다.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킹 : 요리왕의 탄생'에서는 초대 쿡킹이 된 윤은혜와 맞붙을 여섯 명의 요리 실력자, 장동민, 박은영, 효민, 돈스파이크, 기은세, 줄리엔 강이 세 명씩 한 조를 이뤄 '돼지고기'를 주제로 예선전을 펼쳤다. '쿡킹' 윤은혜는 심사위원들과 함께 도전자들의 모든 요리를 맛보는 특권을 얻었다.

A조 줄리엔 강, 기은세, 돈스파이크의 대결이 펼쳐졌다. '야생의 요리사' 줄리엔 강은 포르케타 샌드위치를 응용한 창작요리 오렌지 삼겹살 샌드위치를 준비했다. 자신만의 퓨전 레시피라고. 줄리엔 강은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자세와 화려한 불쇼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리 인플루언서' 기은세는 드라이카레와 뼈등심돈가스를 준비했다. 기은세는 "돼지고기로 한식밖에 안 떠올라 특별하게 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보시는 분들이 따라 하기 쉬운 요리로 선택했다"라고 부연했다. 기은세는 요리 중간중간 조리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내공을 선보이며 가장 먼저 요리를 완성했다.

모두의 견제 대상으로 불리는 '미트테이너' 돈스파이크는 돈크리스피자라냐를 선보였다. 온도가 보이는 특수제작한 안경부터 전기 그릴, 6자루의 칼 등 다양한 장비들을 선보여 시선을 압도하기도. 그러나 많은 장비와 긴박한 시간에 허둥대는 모습으로 위기를 맞이하며 연신 "망했다"고 외쳐 안타까움을 안겼다.

A조 대결 결과, 가장 먼저 완성된 기은세의 요리가 간이 짜지만, 완성도가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만장일치로 승리를 거뒀다.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 뉴스1

B조 장동민, 효민, 박은영의 대결이 펼쳐졌다. 백종원, 김수미의 수제자이자 '요리 프로가 낳은 괴물'로 불리는 장동민이 삼겹살을 이용한 유린기 스타일의 '애간장에 녹는 돼지' 요리를 준비했다. 장동민은 B조 도전자 중 가장 뛰어난 칼질 솜씨를 뽐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이돌계 '요리 은둔 고수'로 불리는 효민이돼지꼬리강황밥과 솜땀누들을 준비해 태국식 요리를 선보였다. 효민은 술에 어울리는 음식을 맛있게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전문적으로 요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더불어 돼지정형 스터디부터 일식 학원까지 섭렵한 효민은 마장동에서 직접 공수한 돼지 꼬리부터 다양한 요리 장비들을 챙겨와 열정을 불태웠다.

박은영은 요리학원 수강만 10년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 도전자의 사정으로 하루 전 급하게 섭외돼 다른 도전자들보다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고. 이어 박은영은 알리오올리오파스타에 고추장 돼지구이을 더한 고추장목살구이파스타 '알고리즘'을 선보였다. 박은영은 요리에 중요한 마늘을 태우는 실수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접전 끝에 B조에서는 효민이 승리했다. 효민의 요리는 맛의 빈자리가 없었다는 극찬과 함께 요리하기 힘든 돼지 꼬리를 잘 요리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2라운드에 진출한 기은세, 효민이 진출해 대결을 펼치게 됐고, 초대 쿡킹 윤은혜와 대결을 펼칠 또 다른 고수의 탄생에 궁금증이 커졌다.

한편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은 '요리 좀 한다'는 셀럽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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